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5.04 17:22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대진침대가 자사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됐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비난이 쏟아지자 홈페이지 마저 폐쇄하는 조치를 취했다.

대진침대는 4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를 대신해 사과문을 게재하며 "잠시 홈페이질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소비자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어 "최대한 빠른 시간내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국가 공인기관에 조사를 의뢰중"이라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회사의 입장을 표명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지난 3일 SBS가 대진침대의 일부 제품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의 10배가 넘는 2000베크렐(Bq/㎥)이 검출됐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진=대진침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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