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상근기자
  • 입력 2015.12.16 16:46

내년 산재보험료율이 동결된다.

고용노동부는 16일 내년도에 사업주가 부담하는 산재보험의 평균 보험료율을 금년과 동일하게 1.70%로 동결하는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을 행정예고했다.
 

이번에 예고한 2016년도 사업종류별 산재보험료율(안)은 노·사·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저요율은 금융 및 보험업의 0.7%이고, 최고요율은 석탄광업의 34.0%이다.
 
전체 58개 업종의 평균요율은 전년과 동일하나, 어업이 3.2%p, 그 외 채석업 1.3%p, 금속 및 비금속광업이 0.7%p 낮아지는 등 19개 업종은 요율이 하락했다. 소형화물운수업 및 택배업, 퀵서비스업이 0.3%p, 양식어업 및 어업 관련 서비스업이 0.5%p 상승 등 6개 업종은 상승했으며, 그 외 건설업 등 33개 업종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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