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6 22:29
<사진=열름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던 배우 문지인이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문지인은 6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좋은 작품을 정말 좋은 사람들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사랑스런 끝단이라는 캐릭터와 대군을 함께했던 사람들을 얻었다는 사실이 너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극에 처음 도전한 만큼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연기만큼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밤낮으로 고생했던 많은 스텝 분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아쉬운 만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작품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지금까지 ‘대군-사랑을 그리다’를 시청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밤 마지막 방송 끝까지 함께 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문지인은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자현(진세연)의 몸종 끝단 역을 맡아 옆집 친구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첫 사극 연기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등장하는 씬마다 호연을 펼쳐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 그 여자를 둘러싼 그들의 뜨거웠던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로 6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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