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5.08 09:39

9일 일본 도쿄서 개최…각국 기업인 총 50여명 한자리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사장 등 국내 재계 대표들이 지난해 12월 13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 14호각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 도쿄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에서 9일 열릴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가할 국내 기업인 15명이 정해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정택근 GS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총괄사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비즈니스 서밋의 한국 주관을 맡은 대한상의는 “각국 참가 기업인 규모와 일본‧중국과의 사업 관련성을 고려해 참가 기업인을 선정했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각국별 15여 명씩 총 50여 명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일본과 중국의 참가기업인 명단은 이날 일본 게이단렌과 중국 CCPIT에서 개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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