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5.08 11:4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설 안양·고양·군포·시흥·안산·안성시 등 6개 기초단체장 후보를 지난 5일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안양시장에 최대호(전 안양시장), 고양시장에 이재준(전 경기도의원), 군포시장에 한대희(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시흥시장에 임병택(전 경기도의원), 안산시장에 윤화섭(전 경기도의원), 안성시장에 우석제(안성시 축협조합장) 후보를 각각 결정했다.

이 중 안양시장 선거는 최대호 전 시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이필운 현 시장과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로써 민주당은 경기도내 31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26곳에서 단수 후보를 확정했다. 오산·남양주·김포·광명 등 나머지 4곳은 경선을 거쳐 이번주 중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성남2(박창순)·안산6(강태형)·안산8(원미정)·안양1(김성수)·안양2(김종찬)·안양4(심규순)·안양6(국중현) 등 7곳의 경기도의원 후보 확정 결과도 함께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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