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8 17:32
황현희 결혼 <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오는 6월 13살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구하라에게 기습 키스를 시도한 일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 시크릿'에 출연한 구하라와 황현희는 '헤어진 지 2년 만에 만난 연인'이라는 설정으로 상황극을 선보였다. 구하라는 진지하게 연기를 시작했으나 황현희는 갑자기 구하라를 껴안고 키스신을 연출했다.

황현희의 사심 섞인 돌발연기는 곧바로 모든 남성출연자들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는 처절한 응징으로 이어졌지만 황현희는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연기인데 왜'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황현희는 다음달 10일 서울 모처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현재 임신 8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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