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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9 09:32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인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와 법적 공방을 종료한 소감을 밝혔다.
8일 김정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것 인지 끝났다고 생각해야 하는건지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지 아무런 생각과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 엊그제 벌어진 일 인 것 같은데 벌써 거의 1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어 "늦었지만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기 바란다. 제가 오해를 만들고,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화나고 기분 나쁘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시간이 지나고 이 모든 게 잊혀 질 때쯤 슬쩍 다시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당당하고 싶었던 저의 치기어린 생각이었다고 봐주시고 그간 정말 힘들게 지냈을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용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태영 대표는 지난해 김정민을 혼인 빙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정민도 동영상 유포 등 협박에 대해 공갈 혐의로 맞고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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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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