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09 10:23

[뉴스웍스=문병도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기간 동안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특히 이번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한 이벤트 형태의 체험형 대응 훈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안전문화의식 확립 및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한 연구원 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16일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상황실 구성 및 비상소집 훈련의 시작과 함께 대전 북부소방서의 협조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전 직원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연구실험실 화재로 유독성 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발생하는 상황 등에 맞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위소방대원의 지휘 아래 화재  발생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부원장은 “자연재해와 인재 등으로  발생한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연구장비가 많은 우리 연구원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연구원의 재난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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