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9 11:14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강경헌의 나이와 그의 작품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강경헌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배우 강경헌이 화제인 가운데 감우성과 베드신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4년 강경헌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 '거미숲'에서 선보인 감우성과 베드신에 대해 "연기한 게 마음에 안 들어 다시 찍자고 요청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베드신 촬영 당시 노출했다는 것 자체를 잊어 버리고 연기에 몰입할 때쯤 촬영이 끝나버렸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카메라 위치나 조명의 각도 등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은 길었지만 막상 베드신은 금세 끝나고 말았다"면서 "베드신 촬영에서 감우성의 노련한 유도 덕분에 좋은 화면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강경헌은 영화 '거미숲'에서 감우성과 처음 만나는 날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한편,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배우 강경헌이 새 친구로 등장해 멤버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강경헌을 만난 구본승과 김부용은 연신 그의 동안 미모를 칭찬했다. 1996년 슈퍼탤런트 출신으로 최근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출연했던 강경헌은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에 긴장하고 낯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헌은 1975년생으로 한국 나이로 44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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