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09 17:52
반민정 <사진=반민정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반민정의 연기와 인기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민정은 지난 2012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여태까지 여러가지 배역이나 작품을 만나면서 좌절도 많이 했다. '나는 왜 잘 안알려지지?' 이런게 아니라 조금 더 많은 작품과 많은 배역들을 만나서 사람들과 공감을 했으면 좋겠는데 굴곡이 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주인공만 하는 스타일은 결코 아니다. 작은 역할이지만 개성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작품들을 많이 했다. 이제 30세가 넘었으니까 내 자신도 배역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엄마' 때 스님 역이라 삭발도 했고 화제도 됐지만 포털사이트에 단역이라고 잘못 올라가 있다"라며 "한동안 좌절해서 8개월동안 일도 못하고 우울하게 살았던 적도 있었다. 난 이 길을 길게 보고 오래하겠단 생각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1980년생인 반민정은 영화 '응징자', '요가학원', '닥터', '사랑은 없다'와 드라마 '골든크로스', '굿 닥터', '대풍수', '넝쿨째 굴러온 당신', '동이',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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