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0 10:57
고민정 조기영 부부 <사진=고민정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10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남편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고민정은 남편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남편의 수익이 적긴 하다. 그러나 아나운서 월급으로 저금도 하고 집도 사고 세 식구가 충분히 먹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물질에 끌려다니지 말자는 생각을 한다. 명품백 하나 사느니 10만원짜리 10개를 사서 들고 다니는게 더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에 대해 "늘 믿어줘서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지난 2005년 경희대학교 중문과 선배이자 시인인 조기영과 8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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