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0 14:02
서정희 서동주 <사진=MBC/서동주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방송인 서정희 딸 서동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서동주가 미국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서정희의 'She is at home' 출간기념회에 서세원과 딸 서동주가 참석했다.

이날 서세원은 "딸 서동주를 순식간에 시집보낸 것을 두고 '임신했냐', '사위가 재벌이냐' 등 말이 많았다"라며 "사위는 평범한 월급쟁이다. 사람이 좋아서 동주가 결혼해서 함께 살면 행복할 것 같아 적극 추천했다. 시집을 일찍 보낸 건 동주가 박사과정도 밟아야 되고, 해야 될 일이 많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 서정희는 "남편은 모든 남자들을 도둑놈이라고 하는데 사위를 한번 보고는 맘에 들었는지 축복 속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2010년 6세 연상 재미교포 벤처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편, 서동주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다시 곧 볼 수 있을 테니 헤어짐은 아픈 게 아니어야 한다는데 나는 그래도 너무 슬프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정희 서동주 <사진=MBC/서동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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