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5.10 15:0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오후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경순 연정부지사, 공영애 경기도의원, 31개 시군 보건소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센터의 10주년을 축하했다.

행사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우수 시군으로는 부천시, 의정부시, 고양시가 선정됐고, 자살예방사업 평가 우수 시군으로는 구리시, 이천시, 광명시, 수원시, 화성시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10주년을 맞아 도내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확충 이전(경기도의료원 2층 공간) 개소식을 진행해 새로운 환경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2008년 개소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상담(1577-0199) 프로그램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도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획, 아동청소년정신 건강사업 치료비 지원을 위한 교육청과의 연계사업, 세월호 침몰 관련 경기도재난심리지원단 구성, 메르스 심리지원 등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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