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1 17:28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토요일인 내일(12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새벽에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은 충청도, 전라도, 경남 남해안, 제주도 20~60mm(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mm 이상), 서울·경기도, 강원도, 경상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12일), 울릉도·독도 5~40mm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12일 오후부터 13일 오전 사이에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과 13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12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부터 모레(13일) 사이에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또 해안과 제주도, 내륙 일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춘천 13도, 청주 14도, 전주 16도, 강릉
16도, 대구 14도, 부산 15도, 울릉·독도 15도, 제주 18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대전 20도, 광주 21도, 춘천 17도, 청주 20도, 전주 20도, 강릉
17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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