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5.15 09:26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오늘(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문구에는 뭐가 있을까. 특히 스승의 날에는 기존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정해 둔 '5만원 이하' 액수에 관계없이 개인적인 선물도 금지되면서 편지나 현수막 등이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전국의 초·중·고교와 유치원에 재직하는 회원 교사 3632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스승의 날 선생님이 제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감사합니다'(29.1%)가 1위로 뽑혔다. 이어 '선생님처럼 될래요'(23.7%), '선생님 때문에 기운 나요'(17.6%), '사랑해요'(15.5%) 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반면 선생님이 제자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널 믿는다, 넌 할 수 있어'(46.6%)였다. 2위로는 '사랑한다'(24.2%)였으며 3위는 '힘들지?힘내라!'(13.9%)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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