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15 12:04

[뉴스웍스=문병도기자] NHN AD가 운영하는 ‘오픈애즈’가 이슈 캘린더를 통해 외식이 잦은 가정의 달 5월에 유용한 앱 트렌드로 ‘맛집 추천 앱’ 순위를 공개했다. 

이슈 캘린더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매주 실 사용자 데이터를 집계, 매주 관심도가 높아진 최신 트렌드 앱을 소개하는 코너다.

5월은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의 휴일과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주요 기념일이 모여 있는 가정의 달로, 따뜻한 초여름 날씨까지 더해 외식의 기회가 많아지는 기간이다. 시기에 맞춰 이슈 캘린더는 ‘맛집 추천 앱’을 앱 트렌드 주제로 선정했다.

먼저 광고가 아닌 실제 내 친구가 쓴 리뷰를 확인할 수 있는 앱으로 '카카오플레이스'를 소개했다.  

'카카오플레이스'는 카카오톡 기반의 맛집 리뷰 서비스로, 지역만 선택하면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맛집을 추천해준다. 내 카카오톡 친구가 적은 리뷰만 따로 모아 볼 수 있고, 카카오택시·내비, 다음 지도가 연동되어 목적지가 어디든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통 정보와 연계되어 있다 보니 카카오내비, 카카오맵을 함께 설치하는 사람이 많았다. 

'망고플레이트'는 2030대 이용자층이 이용하는 맛집 앱이다.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미디어나 인터넷에 잘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식당까지 추천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변 지역 기반으로 검색하는 것 외에 지역별 맛집, 스타들의 맛집, 특정 음식 맛집 등 자체 에디터들이 제작한 콘텐츠들을 통해 한번에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이닝코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맛집 검색 서비스다. 빅데이터 기반이기 때문에 이용자가 우선 순위로 뽑은 식당 순서로 추천 맛집이 배열된다. 최근에는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와의 제휴를 통해 입지를 더욱 넓혔다. 30대, 특히 남성의 설치 비중이 높고 데이트팝, 주모(ZUMO) 등을 함께 설치하는 이용자가 많아 데이트를 고민하는 남성층이 두터운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도 사용할 수 있는 맛집 앱으로 국민맛집 '식신'을 선정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4개 언어를 지원한다. 현재 위치 기반 가장 가까운 맛집 리스트를 기본으로 보여주고, 배달음식과 테마별 음식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유명 레스토랑이나 맛집을 할인 받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선불 카드도 운영 중이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40대의 설치비중이 높고 이용자의 대부분이 맛집 앱을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애즈’는 270여개의 광고 상품 정보, 광고 상품별 효율 데이터, 국내외 마케팅 트렌드, 광고 솔루션 등 마케팅 효율 향상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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