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5 13:24
원희룡 딸 '호상' 발언에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진=신동욱 SNS>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원희룡 딸 '호상'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5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원희룡 딸 '호상' 발언 설왕설래, 아버지 두 번 죽인 꼴이고 원희룡이 한순간에 팔순 아버지 된 꼴이다"라며 "정몽준 아들이나 원희룡 딸이나 도진개진 꼴이고 아들 딸이 아버지 발목 잡은 꼴이다. 정계은퇴 말이 씨가 될 꼴이고 진짜 호상 당하는 운명 꼴이다. 원희룡 딸이 혜경궁 김씨보단 100배 나은 꼴"이다.

한편, 이날 원희룡 후보 페이스북에는 "원희룡 씨의 딸이다.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서 아빠 몰래 글을 올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는 "(폭행)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아빠가 호상당해야할텐데 라는 생각이었다”며 “미워하셔도 좋으니 제발 목숨이나 신체만은 건드리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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