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15 14:29

서현철 에드라코리아 CTO 연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에드라코리아가 17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기술세미나에 참석해 자사의 비전과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모바일 블록체인 기술과 콘텐츠 산업의 융복합’을 주제로 개최되며, 산학계 인사, 블록체인 관련 기업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날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의 기술 발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전개될 융복합 콘텐츠 산업 전반의 변화와 비전을 제시한다.

에드라코리아는 이날 서현철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연사로 나서 탈 중앙화 모바일 마이닝이 가능하도록 하는 원천 기술 ‘논리 분배형 블록체인 분산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기존 연산형 블록체인 기술과의 차별성 및 기술적 우위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에드라코리아는 모바일, 게임, 음악듣기 등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플랫폼 콘텐츠로 진행되고 있는 실제적인 융∙복합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실물금융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에드라코리아는 최근 모바일 기반의 암호화폐 채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였으며, 하반기에 암호화폐 채굴 플랫폼이 내장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로직형 블록체인 분산기술, 분산형 장부처리 보안 기술, 실시간 블록체인 트랜잭션 알림 기술, 사이드체인 응용 이종 블록 전환 기술 등 5개의 특허기술도 출원 중이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정운열 LG CNS 상무가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김천일 플렉탈 대표가 ‘게이머의 플레이 데이터 토큰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웅겸 블록체인벤처스 대표가 ‘블록체인을 통한 게임화폐 생태계의 개선’, 이희용 케이스타라이브 대표가 ‘3억 한류 팬덤과 함께 만드는 블록체인 생태계’, 김형종 서울여대 김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록체인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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