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칠호 기자
  • 입력 2018.05.16 09:31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경기도는 북한과 중국·러시아 접경지역을 돌아보는 ‘2018년도 북중러 대학생 통일탐방단’ 참가자 30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진대학교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경기북부 거주 3년 이상의 대학 재학생 또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 재학생이다. 

탐방단은 오는 7월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자치주·백두산·두만강 등 북·중·러 접경지역의 항일유적지, 고구려·발해유적지 등을 탐방하게 된다.

특히 신한촌기념비, 최재형선생 생가, 이상설의사 기념비, 안중근의사 단지동맹비, 윤동주 생가, 여순감옥 등 독립운동 명소와 백두산과 두만강 압록강에서 북한지역을 둘러본다.

참가방법은 신청서와 참가동기서 통일에세이 등을 이메일(djpr107@daeji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진대학교 홈페이지(www.daejin.ac.k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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