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16 10:08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세연테크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DVR), 네트워크 영상 저장장치(NVR), 비디오감시 장비(VMS), 개인용 컴퓨터(PC) 등을 원격 제어하는 에지핸들러(EdgeHandler) 제품군을 2018년초 출시한 이후 해킹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로컬키서버(LKS)가 적용된 제품군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LKS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반의 암호화전송기술로서, 현재 인터넷TV(IPTV)등에 활용되고 있다.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어댑터(EHA200)와 디코더(EHD200)으로 구성이 되는데. 이 LKS 기반의 하드웨어  키를 디코더에 탑재하면, 디코더에 등록된 어댑터 및 디코더에 접속하는 PC의 전송구간을 양방향으로 암호화 한다.

디코더는 어댑터에 연결된 원격지에 있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기기(DVR, NVR, PC, VMS)를 하나의 모니터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영상감시, 저장, 검색, 릴레이를 이용한 제어, 양방향 음성지원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최대 64개의 어댑터를 등록가능하며, 원격지의 PC에서 디코더로 접속하여 어댑터에 연결된 DVR/NVR/PC등의 제어도 가능하다.

에지핸들러 제품군은  복수개의  이 기종 DVR/NVR의 하드웨어 기반의 통합관리시스템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으나, 원격지의 PC의  화면을 실시간 으로 보면서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인기기의 원격제어에 도 그 응용이 확대되고 있다

세연테크는 사물인터넷(IoT)시장에 응용되는 다양한 원격지의 기기를 제어하는 시장에 진입하기 위하여 어댑터와 디코더를 2018년도 초 출시하고, 특허를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또 소프트웨어 기반의 원격제어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하드웨어 기반의 원격제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원자력발전소 및 지자체의 보안센터에 설치 운영이 되고 있으며, CCTV뿐만 아닌 다양한 응용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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