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기자
  • 입력 2018.05.16 10:28

[뉴스웍스=고종관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의 범국민 질병예방 주제로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정하고,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 속담처럼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유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눈높이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관련 어린이가 손씻기와 기침예절을 잘 지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 소통전략을 마련하는 전문가회의를 5월16일 개최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유아교육정책과)관계자, 일선 유치원 교사와 보건·심리·소통 등 각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질병관리본부 소통자문단이 참석한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손씻기, 기침예절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예방백신’과 같다”며 “감염병 예방의 기본 수칙이 습관으로 몸에 밸 수 있도록 부모님과 일선 교육현장의 지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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