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5.16 10:4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재)오산문화재단과 경기도립무용단의 공동기획으로 오는 1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경기도립무용단 천년경기 우리춤의 향연이 공연된다.

이번 공동기획공연으로 서게 되는 첫 무대에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절제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창작 작품인 가시꽃, 농민 대중이 주체가 돼 2000여년의 장구한 역사를 가진 농악무의 피날레 무대까지 다양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을 엄선해 다양한 관객층에 순수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립무용단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거리가 가까운 오산문화재단과 공동기획 협업을 추진해 뜻깊다”며 “앞으로 많은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은 올해 경기도와 인천시 등에서 경기천년(京機千年) 기념 공동기획공연을 올 10월까지 8회 동안 펼칠 예정이다.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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