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5.16 16:23
<사진=쓰리에이치>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척추과학침대 쓰리에이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선정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진공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대상기업에 컨설팅 진행 후 3년간 해당 기업의 활동을평가하는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에 한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쓰리에이치는 2014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 곧바로 ‘건강진단 연계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 3년간 기업활동 평가에서 컨설팅 지원사업 선정 기업 중 높은 평가를 받아 2018년 중진공 선정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쓰리에이치의 우수사례 선정 배경에는 생산 시설 재배치에 따른 생산력 증가와 직원들의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꼽을 수 있다.

쓰리에이치는 중진공 건강진단 결과, 작업자들의 비효율적 작업동선으로 상호 간섭·방해, 설비 가동률 저하라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쓰리에이치는 즉각 생산 프로레스 합리화를 위해 설비와 인력 재배치를 진행했으며, 이는 제품공정 시간 10~40% 감축 효과를 가져왔다.

또 TFT 주도하에 3정5S 운동을 진행, 직원들에게 작은 것부터 성취감을 느끼게 했고, 직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상승시켜 스스로 변화를 이끌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쓰리에이치는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2015년 매출액 36억원에서 2017년 매출액 110억을 기록하며 인정받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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