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5.16 17:07

1분기 영업이익 278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메디톡스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534억원, 영업이익 275억원에 부합하며 양호했다”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2분기 실적도 견조하겠다”며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보툴리눔 제제 매출액은 368억원, 필러 매출액은 167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배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275억원, 영업이익률은 48.8%로 수익성은 떨어지겠다”며 “신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경상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메디톡스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2%, 21.0% 늘어난 2305억원, 1091억원으로 성장이 지속되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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