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5.16 17:13

화성교육 살리기 공약 발표

<사진=석호현 예비후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시장 후보는 16일 화성시 제2의 도약을 위한 두 번째 정책공약으로 화성시 교육살리기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만 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의 무상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지난 2016년 화성시 사회조사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취학 전 아동은 약 4만3609명으로 이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및 부모가 직접 양육하는 경우 모두 보육료, 유아학비, 가정양육수당 등으로 국가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석 후보는 “국가지원에도 추가보육료 발생 등 학부모에게 직접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화성시의 교육지원 관련 예산전체를 재정비해 중복지원이나 불필요한 지원은 정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동부지역의 경우 신흥학군조성을 위해 권역별 학교를 선정,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대학입시 경쟁력강화 및 동탄지역 부동산 가격안정화를 위해 동탄신도시 신흥학군조성지원을 강화하고, 서부지역은 취업진로 경쟁력 강화 및 화성시 관내 대기업과 연계해 진로탐색 특성화학교 육성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석호현 예비후보는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2014년 6대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출마한 교육전문가로, 현재 아주대학교 한마음장학회 회장으로 청년들의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