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5.17 08:4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각종 부동산 대책과 규제로 부동산 시장 침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 곳곳의 부동산 시장에는 때 아닌 순풍이 불고 있다.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 평택의 부동산 시장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산업단지가 지난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지난달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 규모 투자 단행을 예고했으며, 이 외에도 LG디지털파크, 장당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여러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도시 가치 또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내년에는 고덕국제신도시 입주가 예정돼 있어 경제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삼성전자 반도체산업단지 완공에 따른 경제효과도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특히 지하철 1호선 송탄역 부근은 평택시 최중심부로 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반도체산업단지, 평택 브레인시티 등 주요 프로젝트가 송탄역을 중심으로 반경 1-4km 이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탄역 초역세권에 들어설 ‘평택에스비즈스테이’가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용면적 21.26㎡부터 27.47㎡까지의 소형공간 144실로 구성돼 급증하는 평택의 1~2인 가구 수요를 겨냥할 예정이다.

풀 빌트인 가전 시스템을 도입해 거주자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1.5룸 혁신설계를 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입주민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갖춰 안전 또한 확보했으며, 일부 타입은 발코니 형으로 설계돼 인근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는 평이다. 지하철 1호선 송탄역 앞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개통한 SRT 지제역과도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1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송탄고속버스터미널 또한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평택에스비즈스테이’는 오는 18일 홍보관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147-1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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