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5.17 08:35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지난해 정부가 연이어 발표한 부동산 규제로 인해 비규제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등이 적용되는 규제지역과 비교해 주택 마련이 수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비규제지역으로 전북 익산시가 있다. 익산시는 국가산단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의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익산시는 17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신규 공급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전북 익산시 마동 170-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가 눈길을 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마동은 영등동, 부송동, 어양동 등과 인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주거선호 지역이지만 주택 고령화 현상으로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가 높게 형성돼 있다.

익산 마동 코아루 디펠리체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으로 구성된다. 총 22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75㎡로 A, B 두 가지 타입이다.

일부 세대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했으며, 일부 타입은 별도 수납 공간 제공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놀이터, 헬스장, 경로당, 주민회의실 등도 들어선다.

교통, 생활편의, 직주근접 등 요소를 갖춘 입지 조건도 돋보인다. 교통은 국도를 이용해 익산시청 등 도심권 및 전주, 군산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가까운 거리에 익산역이 있어 KTX, SRT를 통해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환경은 반경 1km 이내에 전북대 캠퍼스를 비롯해 초등학교 5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4개소가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국가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 총 9개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아파트 입주 예정시기인 2020년에는 익산시청과 LH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시청사 리뉴얼이 완공될 예정으로 유관 업체 밀집에 따른 지역활성화가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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