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5.17 15:02
<그래픽=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6월 8~9일 양일간 전국 읍면동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17일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인 오는 6월 13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을 위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오는 6월 8,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 간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원활한 사전투표를 위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 3512개를 대상으로 지난 3일에 이어 17일 2차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윤종인 실장은 이날 제2차 모의시험에 참여해 본인확인·투표용지 수령 등 투표 절차를 직접 체험하고 통신망 장애·정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처방안을 점검했다.

윤 실장은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나 많은 국민이 사전투표 제도를 알고 있다”며 “국민이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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