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5.17 16:00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상한가 11개 종목과 하한가 1개 종목이 발생했다. 이날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우선주들의 강세가 계속됐다.

특히 계양전기우(012205)는 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쳐 전일 한차례 거래정지 됐으나, 이날 거래가 재개 되자마자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계양전기우는 전일 대비 4100원 오른 1만7850원에 장을 마쳤다. 

또한 대원전선우(006345) 역시 상한가 4번 누적, 현대비앤지스틸우(004565)는 5번 누적적으로 상향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멘트·레미콘 사업사인 성신양회의 우선주인 성신양회우(004985)·성신양회2우B(004987)·성신양회3우B(004989)은 이날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북 경협주 중에서는 스테인리스강관 제조 판매사 유에스티(263770), 대표적 남북경협 전기관련주 세명전기(017510), 자동차 프레스 금형 제조사 화신테크(08625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보락(002760)도 이날 상한가를 올렸다.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이 확정된 가운데 구 상무의 아내 정효정씨의 아버지가 정기현 보락 대표이사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보락은 전 거래일 대비 650원 오른 2830원에 장을 마쳤다. 

IPTV, 케이블방송, 스마트TV, 아이패드 등 스마트디바이스 기반 콘텐츠 제공 업체인 투윈글로벌(066410)은 전일 대비 355원 상승한 1550원에 상한가를 올렸다.

반면 최근 유전체분석서비스 업체인 테라젠이텍스(066700)은 전일 대비 5900원 하락한 1만3900원에 하한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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