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5.17 22:24

市,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서 경기도 우수기관에 선정

용인시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는 1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관한 이 대회는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운영, 성과, 우수사례, 핵심 성과지표 달성율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16개 지자체, 우수 지자체 18개 등 34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산시가 최우수상, 용인시와 시흥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는 처인‧기흥‧수지 등 3개구 보건소별로 지역 건강문제 분석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고루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3개구 보건소는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관리, 구강보건, 여성‧어린이 특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사회 중심 재활 등 사업의 수행규모와 성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사업을 운영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100만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