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18 11:35
수지와 김세정의 피팅모델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tvN>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수지가 유튜버 양예원과 배우 지망생 이소윤의 피팅모델 시절 성범죄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피팅모델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피팅모델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았다. 사진 속 수지는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앳된 얼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피팅모델 활동 당시 찍은 프로필 사진을 흑역사로 꼽기도 했다.

그는 "(소속사) 오디션을 보려면 프로필 사진이 필요했는데 가격이 비쌌다. 프로필 사진도 찍고 돈도 벌자는 생각으로 피팅모델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오후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양예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한 '합정 XXXX 불법 누드 촬영'이라는 청원에 동의한 사실을 알렸다. '동의는 한 번만 할 수 있습니다'라고 쓰여진 글귀를 통해 수지가 동의를 클릭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을 게재한 것.

수지가 해당 사실을 알리기 전 1만여 명 정도였던 청원 참여자 수는, 18일 오전 11시 현재 11만 명을 넘어섰다.

 

수지와 김세정의 피팅모델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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