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18 12:06

[뉴스웍스=문병도기자] 블록체인 커뮤니티 이더랩은 오는 6월 7일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 BKC’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기술인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변화할 미래 부가가치에 대해 정부와 기업의 향후 방향을 살펴볼 수 있는 컨퍼런스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의 진행으로 개회식 후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진 투자자나 일반인을 위해 재커리 팔론 전 SEC 의원과 찰스 호스킨스 에이다 대표는 물론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이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강연을 준비했다.

2부는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섹션A에서는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과 정책에 대한 주제가, 섹션 B는 세무와 양성화, 블록체인 생태계의 자생력을 키우는 착한 규제와 관련된 강연이 이어진다. 섹션 C는 ‘법과 질서 그리고 거래소’라는 주제 하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각 섹션별 행사가 끝난 후 참여연사들과의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김경수 이더리움연구소 소장과 이신혜 GBIC 한국 대표의 폐회 및 진행으로 네트워킹이 시작된다. 

김경수 이더리움연구소 소장은 “이번 행사에는 기존 컨퍼런스와는 달리 국회의원, 한국블록체인협회, 교수, 변호사, 세무사, 블록체인 개발자, 국내 굴지 기업 등 유명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며,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학계 등 다양한 주체들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시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