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21 06:00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 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과기정통부>

[뉴스웍스=문병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23일부터 4일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출연연, 대학 등 기술공급자와 기업, 벤처 금융 등 기술수요자의 적극적인 만남을 지원하여 정부 연구개발(R&D) 결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교류의 장이다. 매년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ICT 기술사업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KETI), 벤처기업협회(KOVA), 정보통신기술협회(TTA)관이 각각 마련되었으며 ICT R&D 바우처사업에 참여한 중소·중견기업 등 총 127개 기관·기업에서 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 등 168개의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선보인다.

올해는 특별히 ‘4차 산업혁명관’을 개설하고,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의 기술·서비스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들의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용수 과기정통부 차관은 “국내 중소기업이 ICT 기술사업화 성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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