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5.21 09:45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관세청은 5월 1~20일 수출은 290억88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액정디바이스(-18.2%), 선박(-33.6%) 등이 줄었으나 반도체(42.8%), 석유제품(19.1%), 승용차(12.6%) 등이 늘면서 14.8% 증가했다.

중국(25.1%), 미국(14.0%), EU(33.1%), 일본(11.4%) 등에서는 증가한 반면 베트남(-19.9%)에서는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2억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0.4%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75억3700만 달러로 10.7%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50.1%), 기계(2.1%), 가스(23.7%), 승용차(29.0%) 등이 늘었으나 반도체 제조용 장비(-24.2%)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국(9.2%), 중동(26.4%), EU(23.2%), 미국(3.6%) 등은 증가한 반면 호주(-1.4%), 대만(-8.1%) 등은 감소했다.

이에 5월 1~20일 무역수지는 15억5100만 달러 흑자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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