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21 10:01

[뉴스웍스=문병도기자] ​​​​​​​청호나이스가 서버에 저장된 주요 데이터를 백업, 복구하기 위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했다. 

청호나이스는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데이터 유실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컴볼트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청호나이스는 고객 정보, 방문 판매 시스템 정보가 저장된 주요 서버를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백업, 복구하고 있다.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이전에 비해서 훨씬 빠르게 서버를 백업할 수 있게 되었다. 청호나이스가 기존에 사용하던 솔루션이 데이터 백업에 약 15시간 걸린 것에 반해,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은 4~5시간 만에 백업을 완료하여 백업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졌다.

청호나이스는 최근 사물인터넷 기반의 가전 제품, 메트리스, 에어컨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면서 관리해야 할 데이터의 양이 지난 3~4년 사이에 약 2배 증가했다. 청호나이스는 장애 발생시 빠르게 데이터를 복구하여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

또 뜻하지 않은 사이버 공격이나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서 컴볼트 데이터 플랫폼의 재해복구 기능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는 2018년 상반기 안에 재해 복구 솔루션 도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근선 청호나이스 전산팀 차장은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은 신뢰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난 3년간 컴볼트 솔루션을 사용하면서 백업에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어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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