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21 11:37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이재룡 관련 폭로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사고로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 가운데 선배 이재룡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이재룡, 윤다훈, 김수로, 김민종, 윤태영의 '직구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종은 이재룡에게 "왜 이렇게 형수님한테 무릎을 자주 꿇어요?"라며 "무릎을 많이 꿇어서 주름이 없대"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윤태영은 "이재룡 형님이 사고 치면 형수님이 CF 하나씩 더 하신대"라고 폭로했다. 이재룡은 "나도 그런 얘기는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윤태영이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 20일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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