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5.21 14:25
<사진=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2018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25일 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우리 대표팀의 경기일정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대표팀은 오는 28일과 내달 1일 온두라스(대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주)와의 친선경기를 마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이후 본선이 펼쳐지는 러시아에 입성, 다음달 18일(한국시간) 밤 9시 스웨덴과의 1차전 경기를 시작으로 24일(0시) 멕시코, 27일(23시) 독일과 16강진출을 두고 한판 결전을 벌이게 된다.

우리 대표팀의 16강 진출 여부는 사실상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결정날 전망이다. 마지막 경기 상대인 독일이 세계 최강인 만큼 스웨덴과의 일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스웨덴은 피지컬적인 측면 등을 볼 때 우리에게 버거운 상대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붙어 대등한 경기를 벌였던 것을 생각할 때 또 한번의 기적을 기대해 볼만하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21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선수단 소집과 함께 공식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기성용, 손흥민 등 대표팀 선수들과 차범근, 최순호, 홍명보, 서정원, 최진철, 이운재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들이 총출동 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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