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5.21 15:02

매력적인 연구개발(R&D) 라인업

[뉴스웍스=장원수기자] 유화증권은 21일 보령제약에 대해 실적 성장과 연구개발(R&D) 밸류업 포인트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카나브’는 월간 약 50억원 이상 처방되는 고혈압치료제로서 러시아 및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보령제약은 카나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여러 국가들과 기술계약을 맺고 수출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요한 연구원은 “면역세포치료제·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도네페질 패치 등 R&D 라인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보령제약은 또한 카나브에 이어 카나브복합제를 통해 한 단계 밸류업을 꾀하고 있다”며 “고혈압기반의 대사성질환(고지혈, 당뇨) 치료제를 연구개발함으로 타겟 시장을 확장해 나갈 전략이며 이는 카나브복합제 브랜드 전체의 시너지효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8개의 카나브 복합제 라인업을 구축했고. 신규 복합제 출시와 기존 카나브 패밀리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국산신약 카나브패밀리의 성장과 신규 도입한 품목들의 매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 “또한, 고혈압 기준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 고혈압 기반의 대사성질환(고혈압, 당뇨 등)품목 확대를 통한 카나브 브랜드 시너지 효과는 보령제약 매출 성장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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