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21 16:22

[뉴스웍스=문병도기자] SK텔레콤은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 광고 중 '무약정플랜(사진)'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현재 기준 2018만건에 달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공개한 '디스 이즈(This is) 5G' 캠페인 광고 중 김연아·윤성빈 선수가 출연한 '5G 이야기' 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보름 만에 2000만건을 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국내 기업 광고 영상 중 조회수 2000만건을 넘긴 것은 SK텔레콤의 무약정플랜와 5G 이야기 두 편뿐이다.

SK텔레콤 측은 "두 광고 모두 출연자의 멋진 모습이나 복잡한 설명은 배제하고, 익살스러운 대화와 비유를 통해 서비스의 핵심만 전달했다"며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약정플랜 편은 "무작정? 무약정!"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말장난 활용 등으로 10대 시청자 사이에서 반복 재생이 이뤄지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남상일 SK텔레콤 IMC그룹장은 "유튜브에서 '무약정플랜' 광고를 시청한 사람의 경우 'SK텔레콤 무약정' 등 상품 관련 키워드를 약 2.5배 더 많이 검색하는 등 이번 캠페인이 상품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나부터 열까지-새로고침'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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