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기자
  • 입력 2018.05.21 16:52
조계종 동자승들이 SK텔레콤 '티움(T.um)'을 방문, IT 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문병도기자] SK텔레콤이 조계종 동자승 10명을 '티움(T.um)'으로 초청, ICT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날 방문한 동자승들은 지난 2일 삭발 수계식을 마친 5세~7세 어린이들로,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2주일간 진행되는 조계종 '단기 출가 보리수 새싹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동자승들은 티움에서 '2048년의 미래도시로 여행'을 떠난다는 주제로 우주셔틀 및 하이퍼루프, 홀로그램, 인공지능, 드론∙증강현실(AR), 3D 메디컬 프린터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티움은 지난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개관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미래 ICT 서비스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며 국내 대표 ICT체험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개관 이래 총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찾았고, 누적 방문객 수는 약 7만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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