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5.21 23:01
<사진제공=백군기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오후 2시 기흥구 신갈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출정식을 열고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용인시장 선거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이석현·박광온·이종걸·전해철·안민석·김민기·표창원·정춘숙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백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백군기 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민기·표창원·정춘숙 국회의원과 이우현 용인병 지역위원장이 맡았고,  당내 경선에 나섰던 현근택·선대인·오세영·박정현 전 경선 후보들이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백군기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제가 10년 전 군복무를 마감할 때 최종 근무지가 바로 용인에 있는 3군사령부”라며 “19대 국회의원이 된 후에는 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국도비확보 등에 열정을 쏟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에 산적한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 그리고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며 “난개발도시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지방적폐 청산과 교통지옥 문제 해결은 물론 어르신의 당당한 노후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며 “용인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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