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18 09:24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하락세 지속 여파로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으로 돌아서 장중 하락폭이 커졌다. 국제유가가 전일 급락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하락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25포인트(1.43%) 하락한 1만749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18포인트(1.50%) 내린 2041.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8.58포인트(1.35%) 낮은 5002.55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2.5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8% 올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1.14% 상승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