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23 15:26
<사진 = N.A.P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뮤지컬 배우 백주연과 유현석이 N.A.P(엔에이피)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23일 N.A.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뮤지컬 ‘도그파이트 – 샌프란시스코의 하룻밤’(이하 ‘도그파이트’)에 출연하는 백주연, 유현석과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뽐낸 백주연과 유현석은 N.A.P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 

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이자 그동안 가수 아이유, 백지영, 거미, 지아, 원티드, 하동균, 소울스타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최갑원 프로듀서를 필두로 기존 가수들이 소속된 음악 전문 기획사였던 N.A.P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백주연과 유현석을 비롯한 여러 배우들을 영입하며 뮤지컬, 방송 연예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백주연과 유현석은 오는 6월 1일부터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에서 각각 번스타인, 멀시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N.A.P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합류한 백주연과 유현석을 비롯해 손호영, 세븐, 비투비 이창섭 등이 출연하는 ‘도그파이트’는 오는 29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하나티켓을 통해 2차 티켓이 오픈되며, 6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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