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5.12.18 09:36
서울시는 교통방송 대표에 정찬형(사진) MBC 라디오국 부국장을 18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교통방송 대표는 개방형 직위로서 지난 10월 공모 실시 후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1차)와 인사위원회(2차)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임용했다.

정찬형 신임 교통방송 대표는 33년간 MBC 라디오국에서 근무한 방송 전문가로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해 교통방송을 혁신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이다.

정 대표는 충남대 사학과 졸업후 MBC 라디오국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면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을 기획 연출했고 비서실장, 라디오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정 대표는 “민간 방송국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방송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교통방송을 공익방송 위상에 걸맞는 방송 전문조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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