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8.05.24 16:37

범계역 일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에 부착...시민 경각심 유도

안양시 범계동이 범계역 주변과 유흥업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착한 환경미화원 얼굴을 담은 스티커 모습.<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 범계동(동장 홍순석)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환경미화원 얼굴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티커 부착 장소는 범계역 일대 주요 버스정류장과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이다.
 
스티커는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팔로 엑스(☓)를 그리고 있는 모습 등으로 무심코 쓰레기를 버리려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제작했다.

홍순석 범계동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에는 유흥업소가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아 담배꽁초 등 불법 투기되는 쓰레기가 많다”며 “밝은 표정의 환경미화원 스티커로 인해 자연스럽게 광고물 부착이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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