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5.24 17:33
<사진제공=고승의 인천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인천교육감 고승의 후보는 제7회 지방동시선거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중 첫 번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고승의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전교조 진보교육으로 교권이 무너지고 학력이 바닥으로 떨어진 인천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맑고 바른 청렴인천교육을 만들어 인천시민과 학부모 여러분께 믿음과 만족을 주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가 전교조 진보교육에 대해 비판하고 청렴교육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도성훈 후보와 보수진영의 최순자 후보와 차별화를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고 후보는 "인천의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어 학생 간에 사랑과 존중, 선생님 존경, 어르신 공경하는 풍토를 조성으로 행복교육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후보는 인천덕신고 교장, 인천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등 40여년간 교육계에서 공직생활을 해왔다. 현재 재단법인 덕신장학회 이사장으로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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