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5.25 08:07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25일 용인시에 위치한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개발·생산 기업 ㈜유니테스트가 중고 데스크톱, 노트북 등 중고 PC 91대를 도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중고PC 1188대를 정보소외계층에 보급할 예정으로 현재 중고 PC 기증을 받고 있다.

도는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소년소녀 가정에 기업체,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기증 받은 PC를 수리해 무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는 “회사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일부를 교체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고PC 기증처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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