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25 12:01
박유천 황하나 결별 <사진=채널A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전 연인 황하나와 결별한 이유에 대한 연예부 기자들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유천 황하나 결별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홍석천은 "황하나 집안이나 기업 측에서 반대 했을 수도 있다. 입방아에 오르는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영진 편집장은 "남양유업 같은 경우는 굉장히 아들 중심이다. 그래서 회사 지분이 장남이 절반 정도다. 그래서 딸의 딸 까지 방해하는 것은 어렵다. 주가를 신경 썼다면 파혼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집안 반대는 어렵지 않을까 싶다"면서 "집안 반대 보다는 연예계 활동에 지장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한 기자는 "박유천이 소집해제 전후에 연예계 생활 더 이상 관심이 없다고 할 정도로 사랑에 빠져 있었다. 나와서 두 사람이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다 추측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기자는 "결별 발표 하루 전 황하나는 커플 데이트를 했던 내용을 올리기도 했다"며 "결별 보도가 올라온 당일에도 평온한 모습과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고 했다.

한편, 24일 황하나는 SNS를 통해 "카톡 조작, 인스타 다이렉트 조작, 포토샵으로 정성스레 만드실 정도로 시간이 널널하신가 보다. 다 찾아서 밝혀낼 것이다. 내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는 줄 아냐"라며 "난 모든 걸 다 가지고 있다. 악의도 없고 온라인으로 떠들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이 말을 마지막으로 결과로 보여드리기 전까지 아무 말도 안 할 것이다. 아는 사람들은 다 보고 웃는다. 그만들 좀 하라"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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