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5.28 16:06
<사진=한문화진흥협회>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하여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복모델'이라는 주제로 전국 지역 본선대회를 거쳐 지난 2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일반적인 미인을 뽑는 다른 한복모델 선발대회와 달리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을 사랑하는 자로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뽑는 대회로 전 국민 한복 입기 운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 이수완, ‘선’ 장서경, ‘미’ 채정은이 선발되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포토제닉상 등에 다수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선발된 모델 전원은 한문화진흥협회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국제문화행사에 참가하여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에 기여하고,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세계 문화교류 패션쇼에 참가하여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으로 국가 이미지 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미얀마, 라트비아, 루마니아, 유럽연합, 키르기즈, 이집트, 콜롬비아, 이라크 대사를 비롯하여 20개국 30여명의 주한외교사절단이 참석하여 대회의 품격을 높여 주었고, 참석한 외교사절단은 전 국민 한복 입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아울러 자국의 전통의상과 한복의 문화교류 행사 개최를 희망했다.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연출한 이번 대회 심사는 함은정, 한진희, 최숙헌, 조은아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공정한 심사를 했고,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 더블유타임즈(W-TIMES), 정화예술대학교, (주)루시드프로모, (주)바이칼네이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사진=한문화진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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