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5.29 16:35
제47회 전국소년체욱대회 용인FC U-15 백암 선수단.<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용인FC U-15 백암(이하 FC백암)이 충북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FC 백암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 충남대표 신평중학교를 2대0, 경남대표양산중학교를 3대1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경북대표 포항스틸러스 U-15 포항제철중학교(이하 포철중학교)를 상대로 접전을 펼치며 경기도대표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조직력을 앞세워 포철중학교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전‧ 후반 포철중학교가 하나씩 얻은 프리킥 2개가 승패를 갈랐다.

이로써 2011년 용인FC U-15 원삼 선수단이 금메달 획득한 이후 7년 만에 FC 백암 선수단은 메달 획득의 쾌거를 달성했다.

김길수 상임이사는  “더운 날씨에도 경기도와 용인시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FC 백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축구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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